
디스커버리 비용의 견적은 '검토 전 작업', '검토 작업', '번역 작업'의 세 가지 작업 과정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. 견적 단계에서는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문서를 검토해야 하는지 확정할 수 없기 때문에 데이터 용량당 '단가'로 견적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, 디스커버리 비용의 비용 관리를 위해서는 이 '단가'에 주의해야 한다. 벤더마다 비용 산출의 근거가 되는 데이터 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.
예를 들어, A사와 B사 두 곳의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았다고 가정해보자.
A사의 견적... 단가는 높지만, 산출 비용의 근거는 '압축 풀기 전 ' 파일이다.
B사의 견적...단가는 저렴하지만 산출 비용의 근거는 '압축 해제 후 ' 파일
단순히 B사의 단가가 싸다고 해서 B사를 선택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입니다. 압축된 해답 전 데이터를 산출 근거로 삼는 경우, 압축 해제 후의 파일을 산출 근거로 삼는 경우에 비해 단가가 비쌉니다. 하지만 압축 전보다 압축 해제 후의 파일 수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따라서 전체 비용을 살펴보면 압축 해제 후 파일에 단가를 곱한 견적서가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(①「고단가」×「압축 전파일 」< ②「저단가」×「압축 후 파일 」 )
이 트릭을 모르고 단가만 보고 디스커버리 벤더를 선택하면 나중에 총액을 보고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. B사와 같은 업체는 감히 처음에 저렴한 견적을 제시하여 경쟁업체를 견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단가가 압축파일 압축해제 전/후로 나뉘어져 있는 부분에 주목하세요.
또한, 비슷한 사례로 단가가 저렴하더라도 '키워드 검색 전'의 데이터량으로 과금된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이런 사례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. 견적을 받을 때는 반드시 어떤 상태(공정)의 데이터에 대한 비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.
단가가 키워드 검색 전 또는 검색 후 어느 쪽에 곱해져 있는지 주목하세요.
견적을 통해 알 수 있는 '공짜보다 비싼 것은 없다'
다음으로 단가가 지나치게 저렴한 업체는 주의해야 한다. 작업 품질이 뒤따르지 않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.
흔히 말하듯, 디스커버리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리뷰 비용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해외 벤더 중에는 검토 비용을 산출하지 않고 검토 전 작업만 견적하는 벤더가 있는데, 그 단가가 공짜나 다름없는 경우도 있습니다. 검토 전 작업 비용을 낮게 책정하더라도 검토 작업이 포함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.
검토 전 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지만, 단가를 낮춘 결과 작업 품질이 떨어지면 이후 검토 작업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. '프리딕티브 코딩'이라는 하이테크 기술을 통한 리뷰 작업에 대해서는 디스커버리 입문(2/7): 디스커버리 벤더 선정에 꼭 필요한 3가지 질문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, 프리딕티브 코딩은 정확한 리뷰 전 작업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.
참고로 자체 개발한 프리딕티브 코딩을 사용하는 회사에서는 다른 벤더가 사전 검토 작업을 수행한 후 프리딕티브 코딩만 맡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. 다른 업체의 작업 자체가 애초에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프리딕티브 코딩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.
Point 단가가 극단적으로 저렴한 경우, 그 품질과 작업 범위(리뷰 작업 포함 여부)를 확인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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