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스커버리 입문(6/7): 비용 관리의 핵심은 견적 확인에 있다(2부)

2020年02月27日配信

기술적 측면과 법적 측면에서 본 포렌식 조사 사례 고찰

beatriz-perez-moya-XN4T2PVUUgk-unsplash-scaled

' 디스커버리 입문(6/7): 비용 관리의 핵심은 견적 확인에 있다(Part 1) '에서 각 공정별 비용 내역을 견적과 비교하여 설명해 드렸습니다.

예시로 든 견적은 양심적인 벤더의 견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여기까지 상세하게 견적을 제출하는 업체는 한정되어 있고, 대부분의 업체는 견적 항목이 적고 '작업 일식'의 금액만 적혀 있을 것입니다.

또한, 금액 산출에 있어서도 '단가×상정량'을 기재하지 않고 단가만 제시하는 업체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.

이러한 벤더들이 자주 사용하는 '꼼수'에 대해서는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.

예상 수량이 적혀있지 않은 견적서의 경우, 단순히 단가 비교로 업체를 선택하게 됩니다.

가격만 놓고 보면 저렴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, 문제는 그 정확성이다.

' 디스커버리 입문(6/7): 비용 관리의 핵심은 견적 확인에 있다 (Part 1 )'에서 언급한 (1)~(7)의 일련의 과정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. 따라서 수집, 프로세스, 호스팅 등 초기 과정의 작업 품질이 전체 리뷰 품질과 직결된다. 만약 검토할 파일을 제대로 선별하지 못하면 검토해야 할 파일 수가 많아지고, 번역 작업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.

예를 들어, 프로세스 과정에서 그림과 같이 일본어 문자코드를 지원하고 이중언어 전문가가 지원하는 경우, 검토 대상 파일은 5분의 2 정도(100GB→40GB)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. 반면 유니코드만 지원하는 등 기술력이 불안한 프로세스 작업에서는 프로세스 후나 키워드 검색 등의 단계에서 문자가 깨지거나 번역이 필요한 등 비용이 증가하며, 검토 대상 파일을 좁힐 수 없습니다.

즉, 프로세스 과정의 기술력이나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, 검토 비용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.

비용 관리 측면에서 볼 때, 프로세스 비용을 줄이는 것보다 검토 비용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

전체 디스커버리 비용에서 리뷰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략 70%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, 나머지 30%는 수집, 호스팅, 프로세스 등의 작업이 차지한다. 이 30%를 아무리 줄여도 나머지 70%가 늘어나게 되면 전체 비용은 오히려 더 높아지게 됩니다.

왜 비용 차이가 날까?

Point 일부 문자 코드만 지원하는 경우, 키워드 검색 등의 분석에서 문자가 깨지거나 번역 등이 필요하게 되어 프로세스 비용이 증가한다. 또한, 데이터 용량도 줄일 수 없기 때문에 업로드 비용도 늘어난다.

이전 기사:디스커버리 입문(6/7): 비용 관리의 핵심은 견적 확인에 있다(Part 1)

다음 기사:디스커버리 입문(7/7): 벤더의 디스커버리 대응력을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물어봐야 할 것들